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엔클레이브(폴아웃 시리즈) (문단 편집) == 진실 == 사실 이 조직은 '''미합중국 정부의 후신이 맞다.'''[* 다만, '''정통'''정부거나 아니면 미합중국의 '''정부'''가 아닌 후신인 이유는 후술하겠지만 정통성과 정당성도 없이 단순히 정부를 장악했던 일부의 비밀결사 파벌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정부 기관도 아니고 비선출된 비밀집단이 or 공무원들 모임이 무슨 정부인가(...)] 정확히 말하자면 핵전쟁이 진짜로 터진다고 말이 슬슬슬 나오자마자 짐싸들고 정유시설로[* 직전에 도망친것으로 나오나 실상을 추적한 언론사에 의해 거진 1년 전부터 그곳에 틀어박혔던것으로 나온다.] 국가와 국민들을 버리고 도망쳤던 미국 [[대통령]]과 [[정부]]의 실세들, 그들을 경호하던 군인(해병대 등) 및 과학자, 교수, 의사들 같은 '고급 인력들'의 후손들이다.[* 다만 정확히 말하면 이들 중에서도 특별한 기준에 드는 이들만이 엔클레이브에 속한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 하우스 같은 초특급 천재와 엔클레이브와의 관련성이 없으니...] 반 뷰렌에 따르면 대전쟁 이전에도 존재하고 있어서, 연방정부 내에 사법부, 입법부, 행정부, 그 다음으로 엔클레이브가 존재했다. 반 뷰렌의 설정으로는 일종의 뒤에서 미국을 조종하는 [[그림자 정부]]였고, 나중에는 합법적인 연방정부를 완전히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반 뷰렌의 설정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라서 뒤집힐 수 있는 설정이다. 다만, 애초에 포세이돈 시설로 도망치자고 작당을 했던 사람들부터 대통령-포세이돈-볼트텍이라는 한정된 집단이라서, 베데스다의 시리즈에서도 사실상의 정치 카르텔에 가까운 행동이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폴아웃 76을 보더라도 반 뷰렌 시절의 비밀스런 당파적인 설정이 암시된다.] 2070년대 중국과의 핵전쟁이 임박하자, 이를 예측한 정권의 실세는, >어차피 핵전쟁이 일어나면 모든 사람을 살리는 것은 무리다. 그렇다면 이 나라에서 '''가장 중요하고 우수한 우리가 살아야 한다.''' 라는 '역 [[노블리스 오블리제]]' 발상으로 비밀 방공호를 건설하고 기술과 물자를 비축하기 시작했다. [[볼트-텍]] 사의 [[볼트(폴아웃 시리즈)|볼트]] 건설 계획을 지원해준 것도 이들의 대피, 재건계획을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이었다. 그리고 2070년대 후반 핵전쟁이 발발하기 몇달 전, 대통령과 정권 실세들은 국민들을 내팽개치고 태평양에 있던 [[포세이돈 정유 시설]]에 몸을 숨겼다. 그것이 엔클레이브의 시작이었다.[* 이들이 포세이돈 정유 시설로 이주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정은 '어디까지나 표면상으로' 대통령을 [[탄핵]]시키는 것이었는데, 탄핵 사유가 다름 아닌 '''[[무단횡단]]'''이었다. 그리고 정말로 대통령은 '표면상으로' 탄핵되었고, 계획대로 포세이돈 정유 시설로 이주했다. 기껏 볼트텍을 지원해서 대규모로 방공호를 만들어놓고 정작 자기들은 그 볼트텍의 방공호로 안 간 까닭은 심플하게도 볼트텍의 방공호는 어디까지나 각종 인체실험을 위해 만든 눈속임용 방공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엔클레이브는 자신들과 같은 '깨끗한' 생존자들이지만 볼트의 거주민들은 절대 자기들과 같은 급으로 인정하지 않는데, 이쪽은 전쟁 이전에도 일반적인 미국 시민을 고기방패 취급하던 고관들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보스턴 뷰글 신문사에서는 이후에도 백악관이 몇달째 계속 방치되다 못해 청소 인력이고뭐고 아예 싹 다 빠진것에 미심쩍음을 느끼고 뒷조사를 벌였고, 그 결과 몇달 전부터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수반들이 포세이돈 정유시설에 눌러앉아있었음을 밝혀냈다, 그러나 그 신문은 나오지도 못했는데 원인은 다름아닌 세상을 끝장낸 대전쟁.] 하지만 당연하게도 본토의 국민 중에서 이 사실을 아는 인물은 아무도 없었으며, 알고있었어도 현실의 [[QAnon]] 같은 음모론 취급이었다.[* 역시나 보스턴 뷰글사의 취재 내역에 따르면 일단 엔클레이브라는 존재는 국민들사이에도 암암리에 존재한다는 음모론의 형식으로는 존재했었다.] 전쟁 전부터 이렇게 숨겨져 온 조직인데, 황무지인들은 과거에 대해 잘 모르고 심지어 미국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한지라 엔클레이브가 황무지의 진정한 정통 정부라는 개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폴아웃 4]]에서는 폐품업자가 [[유일한 생존자]]에게 육군(Army)이 뭐임? 이라고 물을 정도. 사실 위기 상황에서 핵심 수뇌부가 다른 곳으로 도피해 [[임시정부]]를 세우는 일 정도는 현실세계에도 충분히 있다((ex) [[자유 프랑스]] 정부 등등). 하지만 정부의 기능 자체를 완전히 포기하고 도망친 시점에서 정통성이고 뭐고 엿바꿔 먹은데다, 정부가 아닌 '''비밀조직'''으로 자신들의 역할을 축소했고, '''또한, 전쟁 전의 모든 고위직들이 엔클레이브였던 것도 아니다'''. 폴아웃 76의 묘사에 따르면, 당시의 행정부와 같이 카르텔에 참여한 사람들이 엔클레이브의 핵심이 되고, 다른 방면의 간부와 기술자들은 죽임을 당하거나 다른 곳으로 빠져나간 듯 하다. 문제는 이놈들이 엔클레이브라는 명칭에 걸맞게도 2백년 전에 국가를 버리고 은신처로 튀었던 고위관직의 '혈통'일 뿐이고, 대전쟁 이전의 미국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민주정은 혈통으로 관직이 계승되는 체제가 아니므로 아무런 명분이나 계승권이 없다. 본인들도 그걸 알아서 과거의 국민들을 도륙하고, 좋은 곳에 숨어살면서 우월감을 느끼는 것이 주요목적으로 변질되어버린 것. 다르게 본다면 이들은 대전쟁 이전부터 이미 자신들을 제외한 일반인들은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대전쟁 전 민간인들을 향해 이루어진 학살이나 폭정이 이해가 되는 이유. 사실 이런점으로 보면 딕 리차드슨의 말은 개소리다. 실질적으로 국가의 기능은 붕괴했고 국가의 3대 요소도 거의 상실했다. 그야말로 [[망명 정부]] 수준이나 다름없는게 현재의 엔클레이브인데 그런데 또 민주국가라면서 국민들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하나도 하지 않았고 그나마 지킨 볼트 생존자들은 같은 인간으로도 안 본다. 그나마 엔클레이브가 혹은 그 이전의 미합중국이 독재체제로 전환했다면 모를까 민주주의를 겉으론 유지한 미합중국-엔클레이브는 국민들을 버린 시점에서 더 이상의 정당성은 상실한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